8월 1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7원 상승한 1614.0원/ℓ, 경유는 1.6원 오른 1414.9원/ℓ을 기록했다.
3일 한국석유공사가 발표한 주간유가 동향에 따르면 7월 4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14.5원 하락한 1,520.4원/ℓ, 경유는 13.3원 내린 1334.5원/ℓ으로 나타났다.
주유소 제품별 판매가격은 휘발유는 전주 대비 1.7원 상승한 1614.0원/ℓ, 경유는 1.6원 오른 1414.9원/ℓ, 등유는 0.9원 오른 944.5원/ℓ에 판매됐다.
상표별로 보면 알뜰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0원 오른 1,591.7원/ℓ로 최저가, 경유는 자가상표가 1.2원 상승한 1,391.8원/ℓ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SK에너지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9원 오른 1,630.7원/ℓ, 경유는 1.7원 오른 1431.5원/ℓ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역별 판매가격을 보면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8원 상승한 1698.6원/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4.6원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5원 오른 1,588.9원/ℓ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09.7원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정유사 제품별 평균 공급가격을 보면 휘발유의 경우 전주 대비 14.5원 하락한 1520.4원/ℓ, 경유 가격은 13.3원 내린 1334.5원/ℓ, 등유 가격은 17.2원 내린 825.5원/ℓ으로 나타났다.
정유사 가격 중 연간・월간은 정유사 판매가격, 주간은 정유사 공급가격 기준이다.
사별 공급가격을 보면 휘발유 기준, 현대오일뱅크가 전주 대비 2.1원 하락한 1,555.4원/ℓ로 최고가를, SK에너지가 20.2원 내린 1,511.9원/ℓ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한편 국제 유가는 미국 쿠싱 지역 원유 재고 감소 및 미국과 이란 갈등 고조 등의 영향으로 상승하였으며, 국내제품 가격도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