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카라 대통령, Quellaveco 동광 개발 프로젝트 착수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페루가 53억 달러 규모 Quellaveco 동광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주페루대사관에 따르면 비스카라 페루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Anglo American사와 일본 미쓰비시사가 공동 투자한 Quellaveco 동광(페루 남부 Moquequa주 소재)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밝히면서 이 프로젝트가 페루 경제 활성화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 53억 달러가 투자되는 Quellaveco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10년간 연 평균 33만톤의 구리 생산이 가능하고 1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비스카라 대통령은 “Quellaveco 광산개발 과정에서 지역주민과 원만한 협력 관계를 형성해 이 프로젝트가 페루의 모범적인 개발 프로젝트로 자리매김 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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