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도시 서울’ 기술혁신 통해 달성된다”
“‘태양의 도시 서울’ 기술혁신 통해 달성된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8.08.23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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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공사 ‘2018 서울 태양광 국제컨퍼런스’… 글로벌 태양광 시장 정보 공유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공동체 태양광 세션 통해 서울 태양광 확대 방안 논의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태양의 도시 서울’의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서울에너지공사는 23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18 서울 태양광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태양의 도시 서울의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도시형 태양광 신기술 및 사업 모형’ 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태양광 전문가와 일반 시민 등 총 300여명이 모여 서울시 태양광 보급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BIPV)’을 주제로 열린 첫 번째 세션에서는 류성룡 금오공과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마틴 매스머 Renewable Energy Trading Company 설립자 & Weidmueller Japan 매니저, 윤종호 한밭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윤재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재생에너지연구소 소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토론자로는 영국 친환경 종합 건축 엔지니어링 회사인 Burohappold Engineering 윤병희 이사와 썬앤라이트 김민성 대표가 참여했다.

이 세션에서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 관련 신기술과 적용사례에 대해 논의하고 서울시 태양광 발전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공동체 태양광’을 주제로 진행되는 두 번째 세션은 김동환 한국태양광발전학회 회장를 좌장으로 제시카 샌프란시스코 환경부 분산에너지 전문가, 유정민 서울에너지공사 에너지연구소 수석연구원, 필립스 김 Circum-Pacific U.S. Inc 대표가 패널로 참여했다.

공동체 태양광은 건물에 대한 소유권이 없는 임차인 및 각종 규제조건으로 태양광을 직접 설치할 수 없는 시민들에게 태양광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태양광 보급 확대에 기여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이다. 세션에서는 공동체 태양광 모형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 외국 도시의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서울시의 태양광 보급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인 동시에 시민들에게 태양광 에너지 시장과 기술 혁신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많은 시민들이 태양광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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