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2017~2031년)' 수립됐다
'제8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2017~2031년)' 수립됐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8.08.31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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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안정적 계통운영 최우선…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후 실행방안 마련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2017년부터 2031년까지 주요 송변전설비 계획이 수립됐다. 이번 계획은 안정적 전력계통 운영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수립됐다는 설명이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산업통상자원부 제219차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8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을 확정, 31일 발표했다.

현행 전기사업법 제25조 및 제27조에 따르면 매 2년마다 장기송변전설비계획을 통해 15년간 필요한 송전·변전설비 관련 계획을 수립하도록 돼 있다.

이번 계획은 2017년부터 2031년까지의 송변전설비 세부계획으로 안정적 전력계통 운영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수립됐다고 한전은 밝혔다.

특히 주민 수용성이 상대적으로 높고 친환경적인 지중화와 직류송전을 확대하고, 새로운 방식의 송전전압(70kV)을 도입했다. 또한 전력계통 안정성 확보를 위해 현재 1개 루트만으로 연결된 단일계통을 보강하는 계획도 반영했다.

앞으로 한전은 이번 계획에 포함된 개별사업에 대해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보다 자세한 제8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은 이날 오후 3시부터 한국전력 홈페이지(www.kepco.co.kr)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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