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전KPS(사장 김범년)가 ‘제44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금상(2팀)과 동상(1팀)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며, 올해는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국의 지역예선을 통과한 268개 분임조 8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전KPS는 보령사업처 더드림분임조와 삼천포사업소 스마일분임조가 현장개선분야에 참가, 각각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한빛3사업처 번개분임조는 안전품질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금상을 수상한 보령사업처 더드림분임조는 ‘발전소 전기집진공정 개선으로 정비시간 단축’이라는 주제로 발표,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전KPS 김범년 사장은 “한전KPS의 완벽한 정비품질 체계 구축과 철저한 교육훈련을 통해 이번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으며,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고품질 정비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발표한 내용은 국가품질망을 통해 전 산업현장에 보급되며, 시상은 오는 11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한전KPS 고리1사업처 씨앗분임조는 오는 10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 참가, 우리나라 품질개선활동의 우수성을 해외에 전파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