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유망 환경기업 투자유치 지원한다
환경산업기술원, 유망 환경기업 투자유치 지원한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8.09.06 12: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기업 25개사-투자기관 20개사간 투자유치 교류의 장 마련
3개 환경기업 투자유치 계약식...8년간 총 855억 유치 지원 추진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의 중소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노력으로  환경기업 25개사-투자기관 20개사간 투자유치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특히 환경산업기술원은 3개 환경기업 투자유치 계약식을 통해 8년간 총 855억 원의 유치 지원도 추진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유망 환경기업의 민간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2018년도 환경산업 투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산업 투자 콘퍼런스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국내 환경기업 25개사, 투자기관 20개사의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투자협약 체결식 ▲유망 환경기업 투자설명회(IR) ▲1:1 투자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유망 환경기업 3개사가 국내 투자기관으로부터 총 17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투자유치 계약식도 예정돼 있다.

대기환경정화시스템 업체인 지엔티엔에스(대표 이경우)는 투자기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스마트 쓰레기 수거관리 시스템 업체인 이큐브랩(대표 권순범)은 한화투자증권과, 환경처리 장비 및 필터 제조업체인 에이런(대표 박정웅)은 포스코기술투자와 각각 8억원, 7억원, 2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한다.

이들 환경기업은 유치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기술 사업화 촉진 및 기업경쟁력 강화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기업의 투자유치 전략 및 동향 안내를 위한 세미나, 유망 환경기업의 IR, 기업와 투자 심사역간 1:1 투자 상담회도 함께 진행, 환경기업과 투자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고 환경산업 분야에 대한 민간 투자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지난 8년간 이어진 환경산업 투자 유치 지원사업을 통해 32개 환경기업이 국내·외 투자기관으로부터 855억원의 투자 유치를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환경산업 분야의 혁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민간 투자유치 환경을 조성하고, 유망 환경기업들의 투자 동반자 확보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