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지난 12일 ‘2018년 지진안전 주간’을 맞아 직원들의 지진 발생에 대한 대응력 제고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해 경보가 발령되면 직원들은 책상 아래로 대피하고 이후 피난계단을 통해 옥외 피난처로 신속히 대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외에도 소화기 사용법 등의 교육을 병행해 지진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공단은 훈련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진행동 요령 리플릿’을 제작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배포하고 ‘지진대피 홍보 동영상’을 활용, 행동요령을 전파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직원들의 지진 발생 대응력 제고 및 안전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대국민 지진 대피 행동요령 홍보 캠페인 등을 통해 안전인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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