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전산업개발(주)(사장 홍원의)과 회사의 대주주인 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종환)이 2018년 한가위를 맞아 결식(缺食) 이웃들을 위한 특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20일 한전산업과 자유총연맹 임직원으로 구성된 30여명의 합동 봉사단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밥퍼나눔본부를 찾았다.
밥퍼는 일일 급식인원이 약 700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규모의 무료 급식단체로, 그동안 한전산업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온 곳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평소 소외계층 돕기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이 회사와 뜻을 같이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점심 한 끼를 위해 밥퍼 일일 봉사에 동참했다.
합동 봉사단은 오전 이른 시간부터 밥퍼에 모인 봉사단원들은 밥, 반찬 만들기부터 시작해 점심 배식과 설거지, 청소까지 하루종일 구슬땀을 흘리며 밥퍼의 하루 급식활동을 함께했다.
이와 함께 ‘사랑의 쌀’ 1톤을 전달하며 1일 쌀 필요량이 200kg에 이르는 밥퍼의 살림에 든든한 보탬을 전달했다.
한전산업 홍원의 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을 외롭게 보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회사와 연맹은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힘을 합쳐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산업은 이 날 밥퍼 이외에도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행복한세상복지센터와 고양시 가람지역아동센터에도 사랑의 쌀을 각각 500kg씩 전달하며 이웃들의 행복한 한가위 보내기를 희망했다.
사랑의 쌀 나눔은 한전산업이 여러 사회문제 중 소외계층의 빈곤문제에 특히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중 프로젝트다. 지금까지 전국 복지시설에 기부한 쌀만 해도 17톤에 이르며, 필요시 임직원 자원봉사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