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가
한국지역난방공사,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가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8.10.0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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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미래에너지 및 고객설비 효율화 기술 선보여
신기술 개발 관련 사진 [위 미세조류 광배양 장치 및 자동화 시스템, 아래 수서열원 PLB설비 배기가스 대상 하이플럭스 분리막 파일럿 장치]
신기술 개발 관련 사진 [위 미세조류 광배양 장치 및 자동화 시스템, 아래 수서열원 PLB설비 배기가스 대상 하이플럭스 분리막 파일럿 장치]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2일부터 5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에너지 종합 전시회인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지역난방 미래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지역난방 전시관은 저탄소기반 친환경 미활용 에너지신기술 및 고객의 지역난방설비 효율화 기술을 선보인다.

세부 내용으로는 △미세조류를 이용한 CO2 저감 및 고가물질 생산 기술, △기체분리막을 이용한 저비용 CO2 포집 실증기술, △전자기장 복합변조방식 스케일 제거장치 기술이다.

미세조류 기술은 미생물의 광합성 반응을 이용해 발전소 배기가스내 CO2를 제거하고, 증식된 미세조류는 고가물질 (건강식품, 의약품 등)로 전환시키는 신재생 친환경 신기술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생산기술 및 상용화기술을 완료한 바 있다.

기체분리막 이용기술은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CO2의 포집공정을 기체분리막(하이플럭스 분리막)을 이용해 기존 CCS(CO2 Capture and Storage) 공정 대비 처리시간 등을 획기적으로 저감시킨 기술로, 산학협력(한양대,㈜에어레인)을 통해 실증 파일럿을 개발 중에 있다.

스케일 제거장치 기술은 전자기장 복합변조방식 스케일 제거장치의 공동주택 급탕 및 난방수 열교환기에 대한 실증시험으로 세대측 배관에 설치하고 장기간의 운전을 수행한 결과, 열전달 성능이 10%이상 향상되고 열교환기용 전열판의 스케일 평균 두께가 약 80% 감소한 것을 확인된 바 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이번 전시는 집단에너지 친환경 미활용 신기술 및 고객 에너지효율 지원 기술을 체험하도록 구성했다”며“친환경 에너지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시대를 이끄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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