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여명 참여 쓰레기 수거… 대표적 상생협력 축제 자리매김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15일 지역주민과 함께 드림파크 가을나들이 행사장 곳곳을 돌며 환경정비를 시행했다.
SL공사, 주민지원협의체, 드림파크 문화재단이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환경정비에는 공사 직원과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여, 약 86만㎡의 녹색바이오단지 곳곳을 순회하며 쓰레기 수거 활동을 벌였다.
환경정비를 마친 후에는 SL공사 구내식당에 모여 지역 부녀회에서 마련한 다과를 나누며 행사 결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시간도 가졌다.
SL공사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일년간 행사를 준비하고 올해 처음으로 환경정비까지 함께 하게 돼 매우 뜻 깊다”며 “드림파크 가을나들이가 공공기관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상생협력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수도권매립지에서 ‘2018 드림파크 가을나들이 행사’가 진행됐으며, 36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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