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신기술·녹색인증' 궁금증, 현장에서 해결한다
'환경신기술·녹색인증' 궁금증, 현장에서 해결한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8.10.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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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기술원, 인증 신청부터 취득까지… 환경중소기업 고충 해소 기대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이 환경신기술 또는 녹색기술을 인증받기 원하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17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환경신기술·녹색인증 찾아가는 상담의 날’을 물종합기술연찬회의 부대행사로 개최한다.

‘환경신기술 및 녹색인증 찾아가는 상담의 날’은 환경산업기술원이 환경 분야의 연구자?기업 및 발주처 관계자가 모이는 곳을 찾아가 1:1 대면상담을 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다.

이번 상담은 신청서류 작성방법, 평가절차 및 방법, 신청 시 유의사항 등 인증 신청부터 취득까지의 과정 위주로 환경신기술·녹색인증 신청인이 평소 궁금해 하거나 놓치기 쉬운 내용을 다룬다.

특히 2017년 환경신기술 신청 기업의 95%, 환경부 녹색인증 신청 기업의 87%가 중소기업임에 따라 이번 상담을 통해 환경중소기업들이 인증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과 행정업무 미숙 등과 같은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환경산업기술원은 물종합기술연찬회의 분과별 세미나에서 인증기술의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환경기술의 주요 수요자인 지자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우수한 환경신기술과 녹색인증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하수분과에서는 ‘환경신기술 동향 및 인증·검증 기술’을, 물산업·환경산업 육성 분과에서는 ‘물 분야 녹색기술 동향 및 녹색인증 제도’에 대해 발표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올해 총 6회 동안 찾아가는 상담의 날을 열어 39건의 상담을 진행해왔으며, 환경 중소기업이 인증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앞으로 찾아가는 상담의 날을 7~8회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환경 분야 인증·검증 수요처를 직접 찾아가 신청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현장의 목소리도 직접 들을 수 있도록 소통에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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