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10월 3주차 광물종합지수는 1723.86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0.06%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우선 유연탄의 경우 톤당 106.43달러로 전주 대비 2.4% 하락했다. 이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를 하회함에 따라 동반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27.74달러로 전주 대비 0.1% 상승했다. 메이저 감산 및 Sanmen Unit 1 등 중국의 원전 확대 소식에 오름세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철광석은 톤당 72.71달러로 전주 대비 2.5% 상승를 보였다. 광물공사측은 중국의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철강재 감산 추진과 중국의 주요 철광석 재고량이 연초 대비 3.8% 감소세를 나타내며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구리·니켈·아연은 국제유가 하락 및 중국 경기 부진에 따른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는 국제유가 하락 및 중국의 3분기 GDP 성장률 부진에 따른 비철금속 하락 요인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구리는 메이저 Vedanta사의 생산 감소, 칠레 Escondida 광산의 품위 저하, 파나마 신규 프로젝트의 리스트 확대 등 공급 이슈 발에 따른 상승 요인이 내재해 있다고 공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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