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창립 이래 가장 큰 규모 채용 진행한다
전력거래소, 창립 이래 가장 큰 규모 채용 진행한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8.11.0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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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4분기 신입직원… 채용과정 공정성·투명성 확보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2018년도 4분기 신입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채용인원이 86명(신입직 37명, 경력·전문직 14명, 공무직 25명 및 체험형 청년인턴 10명)에 달한다. 이는 전력거래소 창립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채용이다.

전력거래소는 직무능력중심 블라인드 채용을 적극 시행, 지원서 접수 시에 연령, 출신학교, 출신지역 등의 정보를 일절 요구하지 않는다. 또한 채용과정에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필기시험, 면접전형 등 채용 전과정을 외부 채용전문업체에 위탁 진행한다.

신입직의 세부 모집인원은 ▲사무직 상경직군 16명 ▲사무직 법정직군 4명 ▲기술직 전기직군 20명 ▲기술직 IT직군 4명 ▲기술직 건축직군 1명 ▲기술직 기계직군 2명 ▲고졸수준(반일제) 2명이다. 학력, 전공에 무관(단, 고졸수준의 경우 고졸자 및 대학 중퇴자,재학·휴학자만 지원 가능)하게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이전지역(광주·전남지역) 인재 및 장애인, 보훈대상자 제한채용을 통해 사회형평적 채용을 확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경력·전문직의 세부 모집인원은 ▲발전설비 운영 1명 ▲소프트웨어 개발 2명 ▲정보보안 1명 ▲전력경제/전력계통 7명 ▲수요예측 2명 ▲기상·기후 1명이다. 경력·전문직의 경우 전형별로 요구하는 경력요건 및 학위요건을 충족한 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공무직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의 일환으로, 내규에서 정해진 정년까지 근무 가능하며, 사무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공무직의 세부 모집인원은 ▲사무보조(일반) 17명 ▲사무보조(비서) 4명 ▲운전원 4명이다. 사무보조는 별도 자격사항을 요구하지 않으며, 운전원의 경우 1종 보통면허 소지자로서 수행경력이 2년 이상인 자만 지원 가능하다.

청년인턴은 12월10일부터 4개월 간 근무 예정이며, 보다 많은 장애인에게 직업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10명 전원 장애인 제한채용으로 진행된다. 청년인턴 수료를 할 경우, 향후 전력거래소 정규직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직무능력중심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적응력이 높은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또한 과거에 비해 다양한 채용분야를 운영,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가진 인재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전력거래소 채용절차는 '서류전형-필기전형-실무진 면접전형-합숙 면접전형-경영진 면접전형'으로 진행(일반직 신입직 기준)되며, 11 9일부터 16일까지 전력거래소 채용홈페이지(www.job.kpx.co.kr)를 통해 지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기관과 지원자 간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5일부터 10회에 걸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채용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력거래소 채용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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