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 도시가스 사고예방을 위한 자체진단 및 실태 점검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정렬)는 29일 인천도시가스㈜와 ㈜삼천리의 부서장들과 긴급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도시가스 사고가 다수 발생한 사례를 통해 자체적인 진단 및 실태점검을 당부했다.
이번 긴급간담회에서는 도시가스관련 사업자의 매몰배관에 대한 자체점검, 공급망 관리상황, 중앙통제실 운영실태, 사고발생시 긴급대응체계, 원격감시제어시스템 작동 상태 등 공급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임동준 부장은 도시가스 관계자에게 2018년 들어 증가하고 있는 도시가스 사고 현황을 설명하고 노후 상수관 근처의 가스배관, 지반침하로 인한 가스배관 손상 등 매몰배관에 대한 특별점검 및 정보공유을 제안하고 협조를 구했다.
또한 가스 사고예방과 가스보일러의 CO중독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낙하물에 따른 배기통 손상, 배기통과 보일러간의 연결부위 점검 철저 등” 동절기 사고예방을 위한 자체점검 및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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