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고용실적 위해 이틀짜리 인턴' 사실과 달라"
한전기술, "'고용실적 위해 이틀짜리 인턴' 사실과 달라"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8.12.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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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PES 프로그램 확대 개편… 양질 일자리 창출 최선"
경북 김천에 위치한 한국전력기술 본사 전경
경북 김천에 위치한 한국전력기술 본사 전경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3일 모 언론의 '고용실적 위해... 이틀짜리 인턴 뽑는 한전기술' 보도에 대해 한국전력기술이 즉각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전기술은 같은 날 해명자료를 통해 "해당 기사에서 언급된 한국전력기술의 ‘직장 체험형 단기인턴’은 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무관하며, 한국전력기술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Power Engineering School(PES)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전기술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전국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동·하계 방학 중 전력기술분야 미래 엔지니어 육성 프로그램인 PES를 실시해 왔다. PES의 목적은 이공계 대학생들에게 전력기술분야 엔지니어링 직무정보를 제공하고, 이에 관심 있는 우수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회사 채용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PES 프로그램은 매년 하계와 동계 2차례 각각 65명 수준(2011~2018 기준 총 837명 수료)에서 운영해오고 있으며,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전력 엔지니어링 분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많은 호응을 받아왔다.

기존 PES는 일부 대학교의 공학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천을 통해 진행했으나, 이번 프로그램은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사전 리쿠트링 차원에서 시행되는 것으로, 어떠한 제한 없이 모든 희망자가 지원 가능토록 공개 모집함으로써 학생들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참여기회의 확대를 도모했다는 설명이다.

한전기술은 참여 인원에 대해 이틀 일정으로 ▲원자력 발전 및 원자로 계통 개요 ▲디지털플랜트 ▲화력발전 개요 ▲신재생에너지 개요 ▲회사 신성장 R&D 추진계획 등에 대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회사가 지방(경북 김천시)에 위치하고 있는 특성상 숙소(게스트하우스)와 식사가 제공되며, 교통비 등을 감안하여 1일 약 8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전기술은 "다만, 이번 동계 PES 모집공고가 최초 ‘직장체험형 단기인턴’으로 공고돼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 지원자들의 혼선을 야기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PES 프로그램 내용을 추가로 안내하는 등 해당 공고 내용을 수정했다"면서 "앞으로도 기관 특성에 부합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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