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상스, 스웨덴 철도 프로젝트 광통신 솔루션 공급한다
넥상스, 스웨덴 철도 프로젝트 광통신 솔루션 공급한다
  • 최일관 기자
  • apple@energydaily.co.kr
  • 승인 2018.12.12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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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0만 유로 규모… 2019년 초부터 납품 시작, 2029년 완료

[에너지데일리 최일관 기자] 넥상스는 스웨덴 산업부 교통국(Trafikverket)에 광통신 솔루션을 공급하는 6500만 유로 상당의 계약을 수주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스웨덴 정부가 국가 전역에 걸쳐 FTTX 네트워크 개발을 지속해 나감에 따라 넥상스의 케이블링 솔루션은 엠텔社의 마이크로관과 마이크로관 번들과 함께 철도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의 철도 인프라는 초고속에 확장 가능한 통신 네트워크에 의존하고 있다. 유럽철도교통관리시스템(ERTMS)의 일부인 이 네트워크는 외진 곳과 제어 센터 간의 데이터를 전송, 사용자 안전을 개선해주면서 트래픽을 모니터하고 최적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스웨덴의 고속도로 및 철도 통신 네트워크는 지역 통신 운영업체에 추가적인 데이터 송전 용량을 제공해주는 회로 용량의 기초가 된다.

넥상스와 엠텔社는 Trafikverket에 기존 철도 네트워크와 완전히 호환 가능한 전체 광통신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는 마이크로관 내 광통신 케이블의 뛰어난 성능을 기대하는 고객의 엄격한 요건에도 부합한다.

“우리는 지역 생산설비에서 제조된 넥상스의 혁신적인 광통신 솔루션 제품군으로 스웨덴의 철도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에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쁩니다. 스웨덴의 철도 시장이 FTTX 확장에 따른 진통을 겪고 있는데, 이에 넥상스는 엠텔社와 협력, 우리의 최첨단 솔루션으로 스웨덴 운영업체가 국가 네트워크의 상당 부분을 신속하고 비용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라고 넥상스 북유럽 통신 영업 부장 크리스터 라슨은 말했다.

넥상스와 엠텔社의 제품은 2019년 초부터 납품이 시작되며, 2029년 완료될 예정이다. 광통신 솔루션은 넥상스 스웨덴 그림사스 공장에서 제조되고, 마이크로관과 마이크로관 번들은 엠텔社에서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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