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리비아 주요 유전 수출 불가항력 영향으로 상승
[국제유가] 리비아 주요 유전 수출 불가항력 영향으로 상승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8.12.12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러시아 더딘 감산 이행은 하락 요인으로 작용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11일 국제유가는 리비아 주요 유전의 수출 불가항력 선언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반면 러시아의 더딘 감산 이행과 미 달러 강세 등은 상승폭을 제한했다.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 동향에 따르면 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0.65 달러 상승한 51.65 달러, 브렌트유는 0.23 달러 오른 60.20 달러에 마감됐다. 한편 두바이유는 1.85 달러 하락한 58.37 달러를 기록했다.

리비아 국영 NOC사에 따르면 지역 무장단체의 공격으로 리비아 El Sharara 및 El Feel 등 주요 유전이 수출 불가항력 상황이 됐다. NOC사는 현재 유전 복구 계획을 검토 중에 있으며 향후 무장단체와의 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러시아가 지난 7일 OPEC+회의에서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약 22만 b/d 감산에 합의했지만 기술적인 문제와 날씨(낮은 기온 등)의 영향으로 2019년 1월 실제 감산량이 5∼6만 b/d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편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24% 상승한 97.46을 기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