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파워젠 2018'서 협력사 수출 판로확대 앞장
서부발전, '파워젠 2018'서 협력사 수출 판로확대 앞장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8.12.12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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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진과 공동 12개사 참가… 김병숙 사장, 애로사항 청취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이 협력기업 부스를 방문한 모습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이 협력기업 부스를 방문한 모습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협력중소기업의 해외전력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최근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Power-Gen International 2018(PGI 2018)’에서 한국관을 운영하고 돌아왔다고 12일 밝혔다.

파워젠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에너지·전력산업 전문박람회로, 이번 PGI 2018에는 세계 각국의 1100여개 업체, 총 2만2000여명의 바이어가 참관했다.

서부발전 등 6개 발전회사와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공동으로 운영한 한국관에는 한돌펌프 등 12개 협력중소기업이 참가, 가스터빈 고온부품, 펌프 등 우수한 제품을 선보였다.

서부발전은 참가기업의 해외수출 판로확대 극대화를 위해 충분한 사전마케팅을 기획했다. 그리고 기업별 Target 바이어 리스트 설정, 현장미팅 지원기관을 활용한 1:1 바이어매칭 시행 등을 적극 활용해 국내 협력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 결과, 중남미와 북미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Agent Partner社로부터 구매의사를 받는 한편, 글로벌 EPC社 계약담당자들과의 상담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협력중소기업들을 격려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기술력에 대해 청취하는 한편, 해외진출을 위한 네트워크의 필요성과 국내 판로개척의 어려움 등 협력기업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전시회에 참여한 한 기업은 “이번 전시회와 간담회를 통해 해외 바이어 상담과 정보획득의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면서 “다양한 참여기업들이 수출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만남의 기회가 지속적으로 마련돼,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확대 여건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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