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CO중독사고예방 점검 및 거리캠페인 전개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지사장: 배승균)는 12일 의정부시 소재 송산주공 7단지에서 겨울철 CO중독사고예방을 위해 점검 및 거리캠페인을 대륜E&S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사고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가스보일러 사고가 26건이 발생해 18명이 사망하고 61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고의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일러 배기통 연결부 이탈과 막힘·부식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가스보일러를 사용하기 전에 각 가정에서는 가스보일러 시설에 이상이 없는지 점검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게 경기북부지사의 설명이다.
이날 점검 현장에서 배승균 경기북부지사장은 “겨울철에는 난방을 위해 가스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반드시 미리 점검을 하고 사용하여야 하며, 특히 CO중독사고는 치명적인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점검, 홍보 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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