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2030년까지 탄소중립 기업 되겠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2030년까지 탄소중립 기업 되겠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8.12.14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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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4서 전략 발표… 2005년 대비 에너지 생산성 2배 향상·신재생에너지 전환
슈나이더 일렉트릭, 탄소 중립 시행한 중국 우한 스마트 팩토리
슈나이더 일렉트릭, 탄소 중립 시행한 중국 우한 스마트 팩토리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저탄소 경제 전환 가속화를 위해 2030년까지 탄소중립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임을 천명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리는 ‘제24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4)’를 기념해 UN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3가지의 상호 보완적 이니셔티브를 기반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노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첫째로 2018∼2020년 슈나이더일렉트릭 지속 가능성 영향 바로미터의 21가지 새로운 약속을 이행한다. 또한 지구가 2050년까지 2°C 온난화 한계를 넘어선다는 가정 아래 구체적 과정에 대한 개요를 제시해 과학에 근거한 목표 이니셔티브를 통해 검증키로 했다.

두 번째로 2030년까지 슈나이더일렉트릭의 공급업체와 고객을 아우르는 통합된 산업 생태계 현장에서 탄소 중립성을 실현키로 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자사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를 통해 고객이 절감한 탄소 배출 정량화를 진행키로 했다. 또한 지난 2005년 기준 대비 에너지 생산성을 2배로 향상시키며 신재생에너지 전환, 재활용 가능 또는 재사용 가능 포장 재료 사용, 산업 폐기물 복구를 100% 시행키로 했다.

세 번째로 현시점부터 2050년까지 과학에 근거한 목표 이니셔티브의 원칙에 따라 2015년 대비 50% 이상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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