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태양광 대여사업자 해줌(대표 권오현)은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을 통해 서울시 최대 규모의 아파트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했다.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 아파트는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자곡 래미안포레다.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의 용량은 440kWp로 서울시 단일 아파트 단지 중 최대 용량이다. 연간 발전량은 약 49만8400kWh로 전국 1900가구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 아파트는 태양광 설치로 연간 약 8400만원의 공용 전기료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태양광 대여사업 보조금으로 약 2억원 가량을 지원받아 아파트 혜택이 더 많아졌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해줌은 3년 연속 태양광 대여사업 설치 가구 수 1위를 달성한 만큼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절차로 사업을 진행한다”며 “아파트마다 겪을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해 온 노하우가 있는 만큼 사업을 좀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줌은 아파트 태양광 설치의 최강자다.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4년 연속 태양광 대여사업자로 선정된 후로 약 30개 단지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으며 설비 용량은 5MW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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