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공공기관 최초 '문서24 서비스' 시행
전기안전공사, 공공기관 최초 '문서24 서비스' 시행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8.12.14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원인 방문·우편 접수 따른 고객 불편사항 해소 기대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전기안전공사 새울림 본사 사옥 전경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전기안전공사 새울림 본사 사옥 전경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공공기관 최초로 지난 12일, 사내 전자문서유통 시스템의 유기적 연계모듈 개발을 완료하고, ‘정부 문서 24’ 서비스를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문서24’는 정부와 자치단체에서만 사용해오던 전자문서유통 서비스를 국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 방문이나 우편접수 없이 온라인으로 공문서를 보내고, 그 처리 상황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개방형 서비스다.

전기안전공사는 그동안 민원인들이 서류 제출 과정에서 겪게 되는 각종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자체 예산을 투입, 지난 10월부터 정부가 구축한 문서24와 공사 문서유통시스템을 상호 연계할 모듈 개발 사업을 펼쳐왔다.

공사는 이번 서비스가 시행되면, 연평균 24만여 건에 이르는 팩스 송수신 서류를 온라인 접수로 대체함으로서, 종이 등 소모품 비용 절감은 물론, 방문접수에 따른 민원인의 교통비 부담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성완 사장은 “앞으로 문서정보 시스템을 꾸준히 보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고객서비스 구현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