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민간 자원업계에 926억 지원된다
올해 민간 자원업계에 926억 지원된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9.01.24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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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공사, 전년비 115% 증가… ‘안전 확보·고용안정’ 중점
24일 한국광물자원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광물자원 민간지원사업설명회 참석자들이 홍보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올해 국내 민간 자원업계 활성화를 위해 총 926억원 상당의 민간지원 프로그램와 융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전년보다 115% 증가한 규모다.

광물자원공사는 24일 본사 대강당에서 ‘국내 광물자원개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내 광산업체로 ▲일반광육성사업 ▲동반성장프로그램 ▲광산안전시설 ▲광업분쟁해소 사업을 통해 자금·기술지원을 비롯해 법률 검토 등의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광산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원격조정장치, 실시간 안전관리시스템 설치 등을 지원하고 업계 고용 안정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실시한 중소기업-취업준비생 연계지원사업, 중기 재직자 대상 내일채움공제 지원도 지속할 방침이다.

24일 한국광물자원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광물자원 민간지원사업설명회 참석자들이 홍보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24일 한국광물자원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광물자원 민간지원사업설명회 참석자들이 홍보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신규사업과 설비투자 등으로 자금 확충이 필요한 광산업체, 광산물 가공업체, 석재가공업체에 총 800억원 상당 융자도 지원한다.

지원사업 참가희망 업체는 광물공사 홈페이지 내 공고를 참고해 접수 마감일(사업별로 상이)까지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선정기준에 따라 최종 지원대상이 결정된다.

남윤환 광물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올해 지원사업은 광산안전시설과 전문인력 양성 예산을 확충하는 등 자원업계 안전 확보와 고용안정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관련 제도개선 및 상반기 예산조기 집행을 통해 자원업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설명회는 산업통산자원부와 국내 자원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광업 지원정책 소개 ▲국내광물자원개발 지원사업 안내 ▲자원산업자금 융자 안내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장에는 수산중공업, 볼보코리아, 샌드빅 등 광산장비 업체 홍보부스와 3D스캐닝을 활용한 스마트마이닝 소개부스가 마련돼 성황을 이뤘다.

 

사업명

세부내용

접수마감일

예산(억원)

일반광업

육성지원 사업

- 정밀조사

수시접수

119

- 탐광시추

1.31

- 갱도현대화굴진

1.30

- 갱도굴진융자

2.1

- 현대화개발

1.30

- 광산안전시설

2.28

- 광업분쟁해소사업

-

- 국가광물정보센터

-

동반성장함성 프로그램

- 산업혁신 3.0운동,

- 맞춤형인력양성·취업연계사업

- KORES 고용안정 지원사업

추후공지

4

광물자원개발 전문인력양성사업

- 광업 초급관리자 및 전문인력

수시

3

자원산업자금융자

- 광업권자, 광산물가공업자

추후공지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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