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료 양창국 사장 취임… 원자력 30여년 전문가
원자력연료 양창국 사장 취임… 원자력 30여년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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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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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우위 확보 주력”
한전원자력연료(주) 신임 양창국(62) 사장이 지난 9일 취임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이날 주주총회를 열어 임기가 만료된 전 김덕지 사장의 후임으로 양창국 전 감사를 신임 사장에 선임했다.

양 신임 사장은 지난 10일 열린 취임식에서 “국제적으로 각 분야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인재양성, 최첨단 기술확보 등 기술개발 박차, 부품 국산화 및 생산공정 자동화를 통한 원가절감 등 경쟁력 우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노사간 협력으로 공존의 번영을 추구하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등 노사가 다같이 힘을모아 세계 일류회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양 신임 사장은 또 “변화와 도전의 시대인 21세기는 일등만이 살아남는 무한경쟁의 시대로 세계의 핵연료 시장은 굴지의 회사들이 시장선점을 위해 피나는 쟁탈전을 벌이고 있으며 합종연횡으로 사세확장과 기술선점에 전력하고 있다”면서 “대내외적으로도 원자력안전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고 고품질의 핵연료 공급이 절실한 시점인 만큼 노사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양 신임 사장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와 미국 오레곤주립대학원을 나온 원자핵공학 석사 출신으로 지난 69년 한국전력에 입사해 핵연료부장, 방사선안전실장, 원자력교육원장, 대한전기협회 전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99년에는 한양대 공과대학 원자력과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지난 2000년 6월부터 지난 3월까지 한전원자력연료 감사로 재직한 바 있다.

양 신임 사장은 특히 원자력분야에만 30여년간 몸담아 온 원자력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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