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 지난 10일 오전 9시 경의 장흥 군청앞. 산자부의 원전수거물 시설 주민 설명회가 두 시간이나 남아 있는 시각. 설명회장 입구를 원전 수거물 시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가로막고 있다. 주민들은 ‘원전 수거물이 안전하고 그에 따른 혜택이 2조원에 이른다면 그런 특혜는 인구가 몇 만에 불과한 장흥 아닌 천만 인구의 서울특별시에다 베풀어라.’면서 ‘우리는 핵 폐기물시설을 서울 여의도에 세우는 걸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너지데일리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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