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산업 숙제, 가스와 해운 협력채널 통한 위윈전략으로 해결해야
에너지전환・글로벌 가스시장・탄소리스크 등 접목 관리 방안 시급
에너지전환・글로벌 가스시장・탄소리스크 등 접목 관리 방안 시급
가스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가스와 해운의 협력채널을 통해 윈윈 전략을 모색하고 에너지전환 정책과 글로벌 가스시장, 탄소리스크 등 세가지를 접목한 관리방안이 시급한 것으로 제시됐다.
특히 가스와 유관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수소, 탄소, 해양산업을 접목한 가스산업의 성장 로드맵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박정 의원실과 한국탄소금융협회(회장 유상희)가 12일 개최한 ‘국정과제, 가스경제가 답이다’ 주제의 세미나에서 북방경제협력위원회 김효선 에너지분과장은 이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김효선 에너지분과장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최우선 과제는 에너지안보”라면서 지정학적 요인으로 글로벌 에너지시장에 대한 패권싸움이 더욱 격렬해 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북한 등 신규수요시장에 대한 관심과 국내가스유관산업의 상류-중류-하류 다각적인 해외진출 및 이를 지원할 금융솔루션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북방정책과 접목한 에너지산업이 실질적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가스산업의 리더십 발휘를 통한 기후와 에너지 정책의 조화가 시급하며, 특히 국내 경제생태계 특성 상 LNG 사업을 통해 해운·조선·철강 산업을, PNG 사업을 통해 건설산업을 각각 리드할 수 있도록 리더쉽을 발휘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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