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 금투협과 국내기업 및 금투업계 해외진출 지원한다
KIND, 금투협과 국내기업 및 금투업계 해외진출 지원한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9.02.1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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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PPP 사업 정보 공유·전문인력 양성 등 상호 협력 협약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KIND, 사장 허경구)의 국내기업의 해외 PPP사업 지원을 위한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KIND는 금융투자협회(회장 권용원)는 14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국내기업의 민관협력 해외투자개발사업(Public-Private Partnership, PPP 사업) 지원 및 금융투자업계의 해외진출 활성화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KIND와 금투협은 해외 PPP 사업 관련 정보 공유, 유망 프로젝트 발굴 및 개발 관련 정보교류 등 국내기업 및 금융투자업계의 해외 인프라 투자 참여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해외 사무소 및 네트워크 공유, 해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등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함께 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우리 기업들에게 해외 양질의 프로젝트 정보 제공, 자본조달 능력 제고 등이 단계적으로 이루어져 우리나라 경제성장 동력 확보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자본시장을 대표하는 금투협과의 교류·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 인프라 투자 사업 진출 촉진 및 금융투자업계의 해외 Deal Sourcing(투자처 발굴) 루트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허경구 KIND 사장은 “이번 협약이 우리기업의 해외투자개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는 초석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권용원 금투협 회장은 “국내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신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 조달이 가장 효율적”라면서 “국내기업과 금융투자업계는 공동으로 해외 인프라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사업개발 및 자금조달 방안 등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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