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와 가스만으로 전력시스템 구성시 대참사 우려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지난 13일 국회 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는 바른미래연구원과 김삼화 국회의원실이 공동개최한 '탈원전의 경제성과 안전성: 진단 및 정책적 대응' 포럼이 진행됐다.
이날 노동석 선임연구위원은 '에너지전환의 비용' 발표에서 "발전소들은 특성이 서로 다르고, 모든 면에서 우월한 발전원은 없다"고 밝혔다.
노 선임연구위원은 이어 "전기요금은 전원의 규모의 구성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원자력의 석탄 축소, 가스와 신재생 확대는 전기요금의 인상 요인이 된다"면서 "에너지전환 정책 추진시 2030년, 20% 이상의 인상 요인이 발생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노 선임연구위원은 "재생에너지와 가스만으로 전력시스템을 구성할 경우 대참사의 우려가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