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합동 인천 1351개 아파트단지에 가스보일러 자가점검 요령 포스터 부착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정행원)가 인천지역 1351개 아파트의 가스보일러 사고 예방을 위해 팔 걷고 나섰다.
가스공사 인천본부는 강릉패션 가스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발생 이후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지난 1월 중순부터 인천시청, 삼천리, 인천도시가스 및 8개 도시가스 고객센터와 협력해 가스보일러 자가점검 요령 홍보포스터를 인천시에 소재하는 1351개 아파트단지 전체에 게시했다.
이번 홍보는 가스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에 자가점검 요령을 제한된 시간 내에 직·간접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청시청의 행정지원과 도시가스사의 안전점검 및 검침시스템을 활용해 각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또는 게시판에 홍보포스터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가스의 위험으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인천을 만드는데 민·관·공이 가지고 있는 핵심역량을 공유·협력해 생활 가까이 다가가는 가스안전 홍보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이번 홍보가 갖는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