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전이라도 목표 이루면 과감히 용퇴 시사
새로운 발전위한 제도개선 등 개혁 실행
젊은층 조합운영에 대거 영입, 새 풍토 조성
“조합 집행부가 조합원위에 군림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임기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임기전이라도 목표한바를 이루면 과감히 용퇴, 명예롭게 퇴진할 각오가 돼 있습니다. 조합원들의 협조 없이는 조합 발전은 요원한 만큼 조합원들과 함께 제2의 도약에 박차를 가해나갈 것입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제 4대 이사장에 당선된 권국범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소감을 통해 조합의 제 2의 도약을 위해 온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합 설립의 산파 역할을 담당하며 그동안 조합 발전을 주도해온 권 이사장은 시대의 변화에 따른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조합운영에 젊은층을 대거 영입하는 등 새로운 발전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변화와 개혁은 안정적 기반 위에서 추진돼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역설하는 권 이사장은 조합원사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 조합원들과 함께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를 통해 권 이사장은 △수주물량 증대위한 새 수요처 발굴로 연간 2000억 물량 확보 △실질적 수익증대 위한 물품대가 현실화 등 개선 △신규업체위한 후견인 제도 도입 등 애로해소 △투명성 제고위한 물량배정 공개 △조합회관 조속한 건립 추진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권 이사장은 특히 당선 직후 조합발전을 위한 제도개선위원회와 함께 조속한 회관건립을 위한 회관건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신속히 완료, 발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선거 과정에서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왔다는 권 이사장은 도덕성을 바탕으로 한 조합의 대화합에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전한 박영철 후보에 대해서는 조합설립이후 견마지로를 다하며 오늘날의 조합을 이루는데 힘을 보태온 공로자라고 평가한 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조합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과감하고 강력한 추진력의 소유자로도 평가받고 있는 권 이사장은 그동안의 역량을 총동원, 조합을 위한 봉사와 헌신으로 제 2의 도약을 이뤄 명예롭게 퇴진하겠다고 말했다.
“제2의 도약 반드시 이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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