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기차시장도 ‘SUV’가 대세
글로벌 전기차시장도 ‘SUV’가 대세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9.03.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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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I산업리서치 “SUV, 작년 시장 점유율 28.3%로 1위 차지”
소비자 니즈·라이프 스타일 충족시킬 수 있는 실용성·안전성 보유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전기자동차도 SUV가 대세가 되고 있다.

전기차 및 이차전지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INI산업리서치(대표 홍유식)에 따르면 2018년 전 세계 전기차(PHEV, EV, FCEV) 세그먼트(차급) 분류에서 SUV가 전년 대비 130.5% 성장해 시장 점유율 28.3%로 1위를 차지했다.

전기차 시장에서 2017년에 2위였던 SUV는 2018년에 전년 대비 130.5%의 성장을 보이면서 시장 점유율 28.3%로 1위에 등극했다. 2017년에 4위였던 D세그먼트(중형급)는 전년 대비 188.3% 성장하면서 시장 점유율 25.0%로 2위로 올라섰다. 반면 2017년에 시장 점유율 23.2%로 1위를 차지했던 A세그먼트인 소형 경차는 2018년에 4.2%의 성장에 머무르면서 3위로 두 단계 하락했다.

전기차 시장에서도 SUV가 인기가 있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와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킬 수 있는 실용성과 안전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기술이 발달하면서 세단과 같은 정숙성과 안락한 승차감이 크게 개선됐으며 다양한 라인업에 따른 소비자 선택 폭 확대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영승 INI산업리서치 상무는 “전기차 시장도 일반 자동차 시장과 같이 SUV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 현대·기아차도 세계 전기차 시장의 점유 확대를 위해서는 현재의 코나와 니로 SUV 모델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맞출 수 있도록 다양한 전기차 SUV 라입업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