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수 상근부회장, 김상은 부회장, 임영기 부회장 선임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지난 29일 제37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경일 부회장을 제13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이사회를 통해 선출된 정경일 신임 회장은 현재 ㈜삼영유니텍 대표이사로, 한국원자력의학원 초대 이사, 대한방사선방어학회 부회장, 한국방사선산업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정 신임 회장은 현재 원자력기술 수출노하우 공유 및 교류회 활동을 책임지는 '아톰엑스포트클럽' 회장, 한국원자력학회 평의원(제17대~25대), 대한방사선방어학회 산학연위원장 등 산업계, 학회 등 다방면에서 국가 방사선산업의 진흥과 안전을 위해 노력해 온 인물이다.
특히, 정경일 신임회장은 지난 2003년부터 협회의 전신인 한국동위원소협회 이사로 재직해 왔으며, 2013년부터 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협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이외에도 이 날 이사회를 통해 염기수 상근부회장, 김상은 부회장(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 임영기 부회장(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교수)이 함께 선출되었다.
정경일 신임회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승인을 거쳐 정식으로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으로, 임기는 3년이다.
한편, 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공익성격의 기관으로,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의 이용조성과 안전증진 및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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