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학교 학생 100여명 월성원전 견학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철언)가 지난 1일, 울산 북구 산하동 소재 정신지체장애인 특수학교인 태연학교 교사와 지체장애자 학생 약 110명을 초청, 원자력발전소의 이해를 돕기 위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체험학습 행사는 ‘루시의 도전’(불과 전기의 사용)이란 비디오 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원자력전시관과 발전소에서 나오는 온배수로 각종 어종을 양식하는 양식장 견학 등이 진행됐다.
평소 원자력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월성원전이 지체장애자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구현 측면에서 마련된 행사로 울진원전측은 금번과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초청된 태연학교 교사와 학생들은 이같은 자리를 마련해준 월성원전에 고마움을 표하며 체험학습 행사가 자주 개최돼 서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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