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현장 근로자 '스마트 안전관리' 선도한다
중부발전, 현장 근로자 '스마트 안전관리' 선도한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9.04.0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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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첨단기술 활용, '스마트 안전공유 시스템' 구축
한국중부발전 신보령발전본부 석탄취급설비 내에서 연료설비부장(왼쪽)과 한전산업개발 직원들이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신보령발전본부 석탄취급설비 내에서 연료설비부장(왼쪽)과 한전산업개발 직원들이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4차 산업혁명 첨단 기술을 적용,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확인함은 물론 위험상황에 초동조치 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공유 시스템'을 최근 신보령발전본부 현장에 적용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중부발전이 적용한 '스마트 안전공유 시스템'은 위험 사각지대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대용 비콘을 활용, 현장근로자 위치, 2인 1조 협업사항 등 안전정보를 협력사는 물론 중부발전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위험상황시 즉시 설비 가동을 멈추고 담당 운전원에게 알람을 보낼 수 있으며,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험구간에 평소보다 오래 머무르는 등 평상시와 다른 패턴의 위험 가능상황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발전소에서 운영중인 컨베이어벨트의 안전관리를 시스템적으로 관리, 위험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것에 의의가 크다고 한국중부발전 측은 전했다.

중부발전은 시범 구축한 '스마트 안전공유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 향후 모든 발전현장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중부발전은 3년 연속 협력기업 포함 사망만인율 Zero를 달성하고 있으며, 모든 노력을 기울여 안전한 일터조성에 힘쓰겠다"면서 "이번 '스마트 안전공유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내 4차산업 IT기업의 기술력 증진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의 긍정적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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