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투표결과로 순위 결정… 28일까지 국민의견 수렴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2019년 KOSPO 환경기금 사회공헌 공모전’ 최종 사업선정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대국민 투표를 실시한다.
남부발전은 국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지원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대국민 공모를 시행한 데 이어, 최종 사업선정에도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투표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2018년 발전사 최초로 5.7억원의 환경기금을 조성해 미세먼지 및 탄소배출 저감 등 환경개선에 선도적으로 나선 남부발전은 올해도 6.1억원을 편성하고 공모전 개최를 통해 지속적인 환경개선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공모전에는 총 6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내·외부 전문가 6인의 1차 심사를 통해 8건의 환경개선형 사회공헌 아이디어가 선발됐다.
남부발전은 8건의 사업에 대해 국민투표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 시상에 나설 계획이다. 최종 투표의 결과에 따라 대상 1건에 100만원, 우수상 2건에 각 50만원, 장려상 5건에 각 20만원을 시상한다.
공모전 최종투표는 해당 인터넷 사이트(naver.me/FsPjwAS9)나 QR코드를 스캔한 후 접속하면 참여 가능하다. 투표는 오는 28일 자정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커피쿠폰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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