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OPEC 미온적인 공급 대응 방침 등으로 상승
[국제유가] OPEC 미온적인 공급 대응 방침 등으로 상승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9.04.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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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내 무력충돌 격화 등도 영향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23일 국제유가는 OPEC의 미온적인 공급 대응 방침과 리비아 내 무력충돌 격화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 동향에 따르면 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0.75 달러 오른 66.30 달러, 브렌트유는 0.47 달러 상승한 74.51 달러, 두바이유는 0.41 달러 오른 73.77 달러에 마감됐다.

사우디 등 OPEC 회원국들은 미국의 이란산 원유수입 예외적 허용조치 재연장 불허에 따라 이란발 공급 차질이 현실화되고 회원국 생산 원유에 대한 실제적 수요가 있어야만 공급대응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OPEC 관계자들은 미국의 예외적 허용조치 재연장 불허가 있다고 즉각 원유를 공급할 수는 없으며 회원국들과 협의를 통해 결정할 사항임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20일 UN 승인 리비아 정부가 트리폴리 남서쪽에 주둔하고 있는 리비아 국민군을 공격했고 이에 대응해 리비아 국민군 소속 전투기가 트리폴리를 공습했다. 지난 19일 미 트럼프 대통령이 리비아 국민군 사령관 Khalifa Haftar와 통화하고 테러 활동 저지, 리비아 석유자원 관리 기여를 치하하는 등 사실상 리비아 국민군에 대한 지지 의사 밝혀 대치 양상이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36% 상승한 97.6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