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태양광 IT 비즈니스 플랫폼 솔라커넥트(대표 이영호)가 태양광 발전소 자산관리 솔루션(SAM)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AI에 기반한 발전량 예측과 실시간으로 발전소를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으로 ▲다수의 발전사업 통합 관제 ▲초단위 데이터 관리로 전력 판매 수익 극대화 ▲태양광 및 풍력, ESS 등 다양한 자원에 대한 지원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향후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 SAM’으로 확대·운영될 예정이다. 솔라커넥트가 자체 개발해 현재 태양광 자산관리에 활용되는 SAM은 ▲효율적인 발전소 운영 및 관리(O&M) ▲소규모 전력중개 ▲재무, 사무 관리 등 종합적인 발전소 자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솔라커넥트 관계자는 “지난 2월 전력중개 사업자 선정 이후 1MW 이하 소규모 발전사업자들을 위한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 전문적인 유지 보수 서비스가 중요해졌다”며 “전력 거래 대행에서 나아가 ICT(정보통신기술)·빅데이터 기반 발전량 예측 데이터를 생성, 발전소 유지보수 및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SAM 만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솔라커넥트는 태양광 시장을 넘어 국내 전력 시장 밸류체인 전 단계를 아우르는 ‘에너지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4월 전력중개 사업자로 선정된 데 이어 금융 약정액 1442억원 돌파, 금융 약정 설비규모 110MW 등 성과를 기록했다. 상반기 태양광 대여사업에 진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국내 유일의 IT·금융 기반 에너지 서비스 플랫폼을 완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