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금액 9억3200만원·연이율 12%… LTV 50%·상환재환 사전확보 등 안정적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태양광 P2P 투자 플랫폼 솔라브리지(대표 강인철)가 14일 ‘보성 초당리 2MW 2차 상품’을 오픈한다.
모집금액은 9억3200만원이며 연이율 12%, 투자 기간은 3개월이다. 이 상품은 ▲낮은 대출 비율(LTV 약 50%) ▲상환재원 사전 확보 ▲사업권 선순위 담보 확보 등 안전하고 안정적인 투자 포인트가 특징이다. 투자설명서 및 상세 내용 확인은 솔라브리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솔라브리지는 ‘기관 투자와 같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개인 투자’를 내세워 상품을 개발·관리한다. 이를 위해 모회사 솔라커넥트가 발전소 시공관리 시스템을 통해 태양광 발전소 건설 전 과정을 모니터링 한다. 그 결과 지난 2017년 8월 설립 이후 평균 수익률 13%, 연체율 0%를 기록 중에 있다.
강인철 솔라브리지 대표는 “안정성과 투자 가치를 모두 갖춘 태양광 P2P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이라며 “솔라브리지는 개인을 위한 인프라 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회사인 태양광 전문기업 솔라커넥트(대표 이영호)는 태양광발전 전단계의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 기준 금융 약정액 1442억원 돌파, 금융 약정 설비규모 110MW 등을 기록하고 최근 전력중개 사업자로 선정됐다. 연내 태양광 대여사업에 진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태양광발전 비즈니스 플랫폼’의 외연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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