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용 특수고압가스 안전관리 강화 기술교류회 개최
반도체용 특수고압가스 안전관리 강화 기술교류회 개최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19.05.15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스안전공사 경기본부, 특수독성가스 종합적·체계적 안전관리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장재경)는 15일 반도체 제조용 특수고압가스 제조·저장·판매 및 사용시설 업계 관계자 약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고압가스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가 관내 특수독성가스분야에 대한 종합적, 체계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업계와 사전논의를 거쳐 정기적인 교류의 장으로 마련, 그 첫출발을 시작하게 됐다.

이날 기술교류회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경기지역본부 관내 특수고압가스 제조, 저장, 판매, 사용 등 단계별 관련업계가 참여했으며, 특수고압가스의 누출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안, 반도체 생산 업계 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방안, 비상대응장비 협조 체계 정립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가스저장소 방호벽 적용방안 등 10여건의 토의 주제가 제안됐으며, 참석자 간 열띤 의견교환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법령 개정사항 등에 대해서는 공사 관련부서에 제출하기로 했다.

이날 경기지역본부는 이번 첫 기술교류회 자리를 빌어 독성가스시설 국내 현황, 사고사례 및 현안사항 등을 설명하고 가스사고 예방활동을 당부했다.

특히 한국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와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관계자를 초청, '독성가스 잔가스처리 방법, 안전기기시험 인증 및 안전교육'(조영훈 차장)을 소개하고, '방호벽 강판제 출입문을 대체할 방화문'(이용길 과장)에 대한 기술개발과 현장 적용방안 등을 발표하는 등 안전관리 기술노하우도 공유했다

장재경 경기지역본부장은 “2012년 구미공단 불산 누출사고와 같이 특수고압가스 관련 사고는 발생 시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면서 “반도체 특수가스 업계 관계자 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안전관리 업무 공조 및 전문성 향상으로 빈틈없는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술협의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