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5월 3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9.2원 상승한 1525.5원/ℓ을 기록하며 1500원을 돌파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9.2원 상승한 1525.5원/ℓ, 경유는 21.6원 오른 1392.0원/ℓ로 13주 연속 상승했다.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1495.5원/ℓ,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538.0원/ℓ을 기록했다.

경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경유 판매가격은 1365.3원/ℓ,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404.9원/ℓ을 나타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6.0원 상승한 1613.8원/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8.2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광주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7.0원 오른 1504.0원/ℓ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09.8원 낮은 수준을 보였다.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62.0원 상승한 1465.7원/ℓ, 경유 공급가격은 59.2원 오른 1286.9원/ℓ을 기록했다.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현대오일뱅크로 전주 대비 104.1원 상승한 1485.5원/ℓ, 최저가 정유사는 SK에너지로 45.2원 오른 1449.7원/ℓ을 나타냈다.

국제유가는 4월 OPEC 회원국 원유 생산량 감소, 예맨 후티 반군의 사우디 송유관 공격 및 사우디의 보복 공습 등에 따른 중동지역 긴장감 고조 등으로 인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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