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FIRA와 사회적가치 실현 힘 모은다
남부발전, FIRA와 사회적가치 실현 힘 모은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9.05.28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재생 활용 공동사업 발굴, 발전소 연안 생태환경 개선 협력
한국남부발전 신정식 사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신현석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다섯 번째)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신정식 사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신현석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다섯 번째)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이 발전소 연안 생태환경 개선과 지역소득증대 공동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남부발전은 지난 27일 수산자원관리공단 본사에서 신정식 사장과 신현석 이사장, 양사 노조위원장을 비롯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혁신성장 및 상생경영을 위해 남부발전과 FIRA 노사가 합동으로 추진한 이번 협약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공동사업 발굴 ▲발전소 연안 생태환경 개선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오는 6월 실무 TF를 구성, 11월까지 공동사업 계획 수립을 위해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남부발전 신정식 사장은 “본 업무협약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에너지전환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한편,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 실현하는데 협력하는 첫 걸음”이라면서 “노사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추진하고 체결하는 만큼 공공기관 협업의 우수사례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FIRA 신현석 이사장은 “바다에서 사업을 하는 양 기관으로서 본 협약을 통해 어촌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협력관계가 국내 발전사들과의 협력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