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OPEC+ 감산 연장 가능성 지속 등 상승요인
[국제유가] OPEC+ 감산 연장 가능성 지속 등 상승요인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9.06.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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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 분쟁 심화 따른 경기침체 우려 등 하향 요인 상존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11일 국제유가는 OPEC+의 감산 연장 가능성 지속, 중국의 경기 부양책 시행, 미 달러화 약세 등으로부터 상승 압력을 받았고 미-중 무역 분쟁 심화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주요에너지기관의 세계 석유수요 증가 전망치 하향조정 등으로부터는 하락 압력을 받았다.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 동향에 따르면 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0.01 달러 상승한 53.27 달러, 브렌트유는 전일과 같은 62.29 달러, 두바이유는 0.64 달러 하락한 61.28 달러에 마감됐다.

최근 러시아까지 감산 연장 가능성을 시사함에 따라 OPEC+가 감산을 연장할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OPEC+는 6월 말이나 7월 초에 회의를 개최해 감산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중국 정부는 철도와 고속도로 등 기반시설 건설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방정부가 특수목적채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05% 하락한 96.71을 기록했다.

반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훌륭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중국과의 무역 협상을 타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함에 따라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미 에너지정보청은 6월 단기에너지전망 보고서에서 2019년 및 2020년 세계 석유수요 증가 전망치를 각각 16만 b/d 및 11만 b/d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