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서남해권역, 한수원 신재생 전진기지로 만들 것"
한수원, "서남해권역, 한수원 신재생 전진기지로 만들 것"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9.07.1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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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2.1GW 규모 세계 최대 수상태양광 추진 본격화
전기위원회, 사업 허가… '지역상생 모델' 2022년까지 완료
새만금 재생에너지 부지
새만금 재생에너지 부지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총 2.1GW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 사업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지난 18일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수원의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허가했다. 이로써 한수원은 세계 최대 수상태양광 사업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

한수원은 지난해 10월30일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선포식’에서 발표한 계획에 따라 2020년 상반기까지 공유수면 점·사용허가 등 추가 인·허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인·허가가 완료되면 한수원은 새만금 재생에너지 선도사업으로 300MW에 달하는 수상태양광 시설 및 2.1GW 계통연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다.

새만금 2.1GW 수상태양광 발전단지는 세계 최대 규모(여의도 면적의 9.6배)의 태양광 사업으로, 지역기업을 최대한 활용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해 발전소 운영수익을 공유하는 지역상생 모델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전북 및 군산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 태양광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별도의 전담조직을 신설·현장 배치했다”면서 “새만금지역을 중심으로 서남해권역을 한수원의 신재생 전진기지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어 “주민 및 지역·중소업체 참여를 통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