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플] 이종배 의원 “수소산업 입법적 미비파악…대안모색”
[이슈&피플] 이종배 의원 “수소산업 입법적 미비파악…대안모색”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22.07.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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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수소경제포럼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개선 정책과제 발굴’세미나
이종배 의원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수소 산업에 대한 입법적 미비나 불필요한 규제를 파악하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할 것이다”

국회 수소경제포럼 이종배 대표의원은 20일 의원회관에서 열린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개선 정책과제 발굴’세미나에서 “세계는 에너지 대전환을 맞아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종배 의원은 “최근 기후위기 뿐만 아니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에너지안보 문제가 대두되면서 수소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다”며 “현재 30여 개국에서 수소로드맵을 발표했고, 360여 개의 대규모 수소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는 등 세계는 에너지 대전환을 맞아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 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춰 윤석열 정부와 국회도 수소산업 육성1위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새 정부가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에 수소업 육성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이종배 의원은 이어 “국회에서는 제가 대표발의한 수소법이 세계 최초로 제정됐다”며 “지난 5월에는 청정수소를 정의하고 수소경제 육성의 기반을 마련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수소생태계 조성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기대했다.

그는 “이에 산업계도 바삐 움직이고 있다” 며 “현대자동차는 고체 수소고체저장용기를 활용한 건설장비 개발을, 현대로템은 수소연료트램 상용화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최근에는 지역구인 충주시와 코오롱글로벌은 청정수소 구축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면서 “이런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가 국회와 정부가 수소 산업에 있어 입법적 미비나 불필요한 규제를 파악하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국회수소경제포럼의 대표의원으로서 앞으로도 정부와 국회, 민간과 함께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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