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플] 이근원 한국가스학회 회장…학회 발전 최선 노력
[이슈&피플] 이근원 한국가스학회 회장…학회 발전 최선 노력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24.02.02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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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중요한 것 회원 수 증가…회원 배가 운동 전개하자”
“모든 회원 학회 주인은 ‘나’라는 마음 학 발전 힘 모아 달라“
이근원 한국가스학회 회장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모든 회원들이 학회의 주인은 ‘나’라는 마음으로 힘을 합쳐서 회원 배가 운동을 전개하는 등 학회 발전에 힘을 모아달라”

이근원 한국가스학회 회장(아주대 교수)은 최근 열린 2024년 한국가스학회 이사회에서 “한국가스학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회원 수의 증가”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근원 회장은 “임원이 되신 이사들과 회원들이 힘을 합쳐서 회원 배가 운동을 전개하자”며 “다음 학술대회에는 손에 손을 잡고 한분씩 학회장으로 모시고 올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 회장은 “학술대회 때 다양한 논문이 발표될 수 있도록 현재의 학술발표 분과를 확대 개편할 것”이라며 “예를 들어 논문 편수가 많이 모이는 수소분과의 경우 수소 생산과 활용 등 분과를 세분화 하고, 가스정책이나 기술기준 분과, 수소 및 암모니아 분과 등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계와 산업계가 서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특별 세션이나 심포지움, 토론회 등을 만들겠다는 전략도 밝혔다.

이근원 회장은 또 산업계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CEO들이 모여서 가스와 에너지 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학회의 산업부회장을 중심으로 CEO포럼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아울러 이 회장은 “학회지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학회지 피인용 지수가 높은 논문에 대해 장려금 지원이나 포상 제도를 만들 계획”이라며 “신임 편집위원장과 편집이사들의 의견을 받아서 추진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단체회원과 종신회원 가입을 늘리고, 기업회원의 경우 학회 홈페이지에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며 “학회 소식지(뉴스레터)도 발간해 기업홍보 등에 조금이나마 이익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회원들이 학회에 나오면 즐겁고 유익한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회원이 참여하는 골프나 등산 등 동호회 활동을 만들어서 회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산학연이 함께하는 재미있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러면서 이근원 회장은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내용은 가스학회를 이끌어 가는 주인은 바로 여기 계시는 임원과 회원분들”이라며 “저는 네비게이션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 모든 임원들께서 학회의 주인은 ‘나’라는 마음으로 학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한국가스학회는 1997년 1월 창립 이후 현재 정회원 기준 70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인터넷 회원 기준 약 150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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