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와 중소협력사가 천연가스 분야 기술교류 및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중소기업의 역량향상과 동반성장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중소협력사간 천연가스 분야 기술정보 교류확대 및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14일 서울교육문화회관 별관 1층에서 올해 하반기 중소협력사 동반성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측에서 장석효 사장과 지원본부장 및 관련 처·실장이, 중소기업에서는 40개 협력사 대표 및 임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된 이번 협의회에서는 ▲KOGAS 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현황 보고(중소기업지원팀장) ▲중소기업 협력기술개발 우수사례 발표(협력 5사)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정책 개요(대·중소기업협력재단) ▲동반성장협의회 활성화 방안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기술개발 협력사업,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사업,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과 중소기업 동반 성장 및 공정거래 문화 확산 방안 등을 소개했다.

또한 이러한 사업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경영 성과로 가시화 될 수 있는 구체적인방안들이 활발하게 논의 됐다.

이날 한국가스공사 장석효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소협력사 모두가 천연가스 산업 발전의 동반자라는 인식을 갖고 공사에서 추진 중인 중소기업 기술개발, 판로개척 및 생산성 향상 협력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